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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2025년 2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혜진양 작가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흑역사로 남은 첫사랑과의 재회를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주연으로는 문가영과 최현욱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놈은 흑염룡'의 줄거리와 주요 캐릭터
'그놈은 흑염룡'은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 '흑염룡'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반주연과 그의 첫사랑이자 팀장인 백수정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16년 후, 두 사람은 우연한 차량 접촉사고를 통해 재회하게 되며, 주연은 여전히 '흑염룡' 모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후 주연이 수정의 직장인 용성백화점의 새 본부장으로 부임하면서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가 다시 시작됩니다.
드라마의 연출과 시청자 반응
이수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온라인 게임 세계를 생생하게 재현한 '그놈은 흑염룡'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실제 게임 캐릭터를 조종하는 듯한 화면 전환과 현란한 CG, 연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은 "가볍게 보기 좋은 로코다", "킬링타임으로 최고"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반면에 "유치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케미와 논란
문가영과 최현욱은 각각 백수정과 반주연 역을 맡아 첫사랑의 설렘과 흑역사로 얽힌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현욱은 과거 개인적인 논란을 딛고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는 2024년 11월, 자신의 SNS에 전라 노출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길거리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러한 논란을 극복하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시청률과 향후 전망
첫 방송에서 '그놈은 흑염룡'은 닐슨코리아 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전에 방영된 '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을 이어받아 오피스 로맨스물의 열기를 지속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판타지적 요소와 코믹함이 가미된 독특한 장르로서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놈은 흑염룡'의 관전 포인트
- 온라인 게임과 현실의 교차: 드라마는 온라인 게임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연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 주연 배우들의 케미: 문가영과 최현욱의 호흡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 판타지와 코미디의 조화: 판타지적 요소와 코믹한 상황들이 어우러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서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첫사랑과 흑역사가 얽힌 두 남녀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